일상기록

부천 무화과식당 (조식뷔페/ 브런치뷔페 )

혜라 2022. 10. 24. 11:09
728x90
반응형

 

 

임신을 한 친언니가 집근처에 가고 싶은 식당이 있다며 연락이 왔어요.

입덧이 심했던 언니라 오랜만에 먹고싶다는 식당이 있다니,

바로 약속잡고 다녀오려는데 언니가 하는말이 

 

목금토일만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아침 9시 부터 오후 2시반까지에요.

신기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부천에 있는 무화과식당은 조식뷔페/ 브런치뷔페 였어요.

 

사진작가 부부가 운영하는 무화과식당은

여행을 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연구해서 맛있게 뷔페 음식으로 담아내서

제공해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매달/ 매주 메뉴가 바뀌고,

식재료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신중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지도를 따라 가다보면 간판이 없어  못찾을 일 없어요.. ㅎㅎ

 

식당앞에 웨이팅 줄이 있는 곳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금요일 오후 11시쯔음 해서 도착했는데,

앞에 3팀 정도 기다리고 계셨어요.

 

잠깐 기다리니 2인석 자리가 먼저 나와서 빠르게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카페 내부를 찍고싶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못찍었어요 (ㅎㅎ)

깔끔한 테이블에

각자 접시 두개가 제공 되고, 호텔뷔페처럼 직접 리필해 먹는거에요/

 

 

무화과식당 안내가 테이블마다 적혀있구요.

 

 

식당입구에 구비돼있는 코로나에티켓!

 

비스켓/ 바게트에 오이 올려서 크림치즈랑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조합 진짜 너무 좋아서 많이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던.. 치킨스프

 

무화과 식당의 느낌을 찍고싶었는데,

이용중인 손님들이 모두 고개 돌릴때 한컷 찍었어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브런치카페같아요.

 

좋은 노래도 흘러나오고,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턴테이블

 

커피는 항상 원두가 바뀌는데,

최고급원두를 쓴다고 합니다.

 

 

점심으로 너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은것 같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15000원대로 매번 변동된다고 하는데,

가격부담만 없다면 이렇게 매번 차려주는 조식뷔페에서 브런치를 먹고싶네요.. ㅎㅎ

 

음식이 비워져서 '채워주세요!' 하지않아도,

부부 두분이 바쁘게 계속 움직이셔요.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담아내는것도 대단한데,

정말 부지런하시더라구요.

 

또 가고싶어요

ㅋㅋ 무화과식당이 있는 부천에 살고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