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참다랑어 전문점 나고야 참치

얼마전 결혼8주년을 맞았어요.

시간참 빠르네요~

결혼 하고 3-4년? 정도는 서로 선물도 챙기고 꽃도 받고 케익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념일을 다 챙겼었죠. ㅎㅎ

 

그런 기념을 하는게 이제 필요없다!는 아니고 

올해는 그 돈 아껴서 서로 좋아하는 참치를 먹기로 했어요.

 

집근처 참치집을 찾다가

사람들 평 좋은 곳으로 저희의 결혼8주년을 기념할 

나고야참치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로얄로 2인 주문했어요.

리필이 3번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 안주 셋팅..

제가 은행을 너무 좋아해서 후기에서 은행을 보고 고른것도.. 있습니다 ㅋㅋ

 

매인 참치가 나왔어요.

못참고 둘다 한입씩 먹어서 좀 비어보이네요 

 

살살녹아요..

이맛에 참치 먹죠 ㅠㅠ

글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요.

 

참치회초밥도 주셨어요.

이게 진짜 꿀맛이었어요.

한판 다 먹고

한번 리필했습니다.

 

주방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셨는데,

 

주시면서 눈물주를 서비스로 .. !!

예전에는 참치집가면 

주방장님이 진짜 아끼고 아끼는 참치눈알이 들어간 술을 주셨었는데

요즘엔 이렇게 고급스럽게 나오네요.

 

아래 검정색 부분은 달달해요.

한입에 꿀꺽 먹으라고 하셔서- 둘이 사이좋게 한잔씩 !

 

딸은 옆에서 예쁘게 생겨서 먹고싶다고 ㅎㅎ

커서 같이 먹자!

 

다음 코스로 메로구이랑, 새우튀김, 해물탕이 나왔는데

다~ 맛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좀 빠르게 달라고 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밥까지 나오는데,,

ㅎㅎ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세번까지 리필이 됐는데,

저희는 이런 사이드 메뉴까지 다 먹다보니까 배불러서

2회만 리필했습니다.

 

 

대신.. 부탁드려서 은행을 좀 더 리필했어요~

주시면서, 은행은 많이 드시면 몸에 좋진 않다고 ㅎㅎ

 

가격이 비싸서 자주는 못오지만,

신랑이랑 둘다 참치를 참 좋아해서

자주 생각날것 같아요.

 

아이도 먹을게 많아서 같이 오기 부담없고 괜찮았어요.

아이 죽도 챙겨주시고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참 좋았습니다.

 

신중동역 부천시청 뒷쪽에 있어요.

추천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