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엘사펜션 _키즈펜션

 

5살 딸 인생에 첫 키즈펜션이에요. ㅎㅎ

그동안 너무 비싸서 가고는 싶었지만 한번도 엄두를 못냈는데,

이번에 시누이네랑 같이 돈을 모아 가기로 해서 

처음으로! 가평 키즈펜션에 다녀왔어요.

 

시누이는 엘사펜션이 벌써 세번째 방문이라고 해요.

아이가 셋이라 오면 서로서로 너무 잘놀아서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엘사 키즈펜션 다이노방 이었어요.

키즈카페 부럽지않아요.

오히려 더 좋죠?

 

사진을 집에 갈때 찍어서 

좀 너저분.. 하긴한데-

진-짜 깨끗해요.

 

키즈펜션을 처음와서 잘 몰르는건지

아이들도 함께 이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청결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방2개 화장실 2개에요.

 

 

구조가 정말 신기했던게,

화장실하나는 거실에 있고,

다른 화장실은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물놀이 하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갈 수 있어요.

 

다른방 하나는 낮은 페밀리침대.

(사람 가리려고 찍은건데;; 초점이 ㅎㅎ)

 

너무 좋았어요...

애들이 넷이라 그런가 더 잘놀더라고요.

 

베란다에 전기그릴이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넓어서 온가족이 모두 앉아 식사할 수 있었어요.

 

밥먹으며 바라본 거실.

바로 옆이라 애들 걱정없이 밥도 먹고 어른들도 잘 놀수있습니다.

 

 

밥먹으며 바라보는 수영장 ㅎㅎ

바로 옆이라 아이들이 물놀이할때도 걱정없어요.

 

 

입실 전에 시간에 맞춰서 

미온수로 물을 받아줘요.

깊이 보시라고 ㅎㅎ 올립니다.

 

5살 딸은 구명조끼를 입었어요 물을 무서워해서..

 

가평 엘사 키즈펜션에서 진짜 온가족 너무 만족하며 잘 놀다 왔어요 .

기회되면 딸 친구들이나 친정가족이랑도 또 가보고싶어요.

 

너무 깨끗하고 크고 넓고 .. 너무너무  맘에들었던

만족도 높은 엘사 키즈펜션 이었습니다.